안산시 조기폐차 지원금 더 늦기 전에 준비하세요

출시된 지 오래된 노후 차량은 연식이 오래될수록 부속품이 낡아서 매연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부분은 아주 오래전부터 환경 공해의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노후된 경유차에서 내뿜는 연기는 일반 가솔린 자동차보다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따라서 정부에서도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특정 계절에는 운전을 하지 못하도록 막으며 도심권 내 녹색 교통 지역 출입도 허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제한 정책이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는 현재 안산시 조기폐차에 참가하여 보조금을 받고 차량을 처분하려는 분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에도 작년과 동일한 상한액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 많지만 몇몇 대상자에 한해서는 추가 상한액을 지원하고 있으니 대상자가 되는지 체크한 다음에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1. 조건을 알아보고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세요.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조건은 총 여섯 가지로 크게 차량의 상태와 등록 기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배출가스 5등급으로 디젤을 사용하고 있는 경유 자동차이어야 하고 매연 저감 장치(DPF)를 과거부터 현재까지 한 번도 장착한 기록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외부 상태도 깔끔해야 하고 관능검사에서 높은 점수로 합격한 상태여야 하며 주행을 할 때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의 명의는 6개월 이상 중도 변경 없이 유지해야 하고, 수도권 안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기록이 존재해야 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셔서 준비하세요.

 

 

 

2. 상한액을 증가할 수 있는지 체크하세요.

안산시 조기폐차 지원금은 전년도와 같은 최대 3백만 원이지만 2021년에 특별히 생계가 곤란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6백만 원까지 상한액을 높여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건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속해 있는 분, 생계형 차량을 소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서 세 가지 모두에 해당되지 않고 하나에만 해당되어도 증가한 상한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별개로 해당 차종이 출고된 지 오래되어 아직 부품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매연 저감 장치 장착이 어렵다면 6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증액 항목은 언제까지 유지될 조건일지 모르니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확인하셔서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3. 신청서 작성도 혼자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안산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 참가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자동차협회에서 인증받은 관허 폐차장을 통해 신청서 준비부터 함께 하시면 됩니다.

 

이때 신분증과 등록증 그리고 지원금과 고철값이 입금될 통장 사본을 각각 사진으로 찍어서 전송해 주시면 담당 직원이 확인해서 서류를 작성하고 있으니 소유주께서는 더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협회로 전송된 서류는 길게는 7~10일까지 심사 과정을 거쳐서 통과 여부가 결정 나고 있는데요.

 

첫 번째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문자로 합격 유무와 성능 심사 일정에 대한 안내를 함께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서 다음 심사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4. 도움을 받아 성능 심사까지 완료해 보세요.

자동차 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성능검사는 이름 그대로 접수된 차종이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거치는 마지막 과정입니다.

 

처음 조건을 설명드렸을 때 말씀드린 것처럼 시동이 정상으로 걸리는지 실주행을 할 때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면서 혹시 모를 손상 여부도 체크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폐차장 내에서 진행되지만 직원이 아니라 협회 소속 공무원이 담당하기 때문에 미리 계획을 세워서 차량을 보내 주셔야 합니다.

 

차를 가져올 때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되며 일정에 맞춰서 도착 순서대로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심사가 종료되고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 나게 되면 현장에서 바로 부품을 해체하고 소유주 말소를 하는 등 처리하는 데 복잡한 부분은 없습니다.

 

 

 

5. 안산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을 전부 받으려면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전년도에 실시된 노후경유차 조기 말소 제도는 올해처럼 상한액과 지급 방식이 동일했습니다.

 

1차 보조금 역시 추가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말소 확인증이 나오고 60일이 경과하면 최종 대상자에 한해서 지급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중고차는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있더라도 신차를 구매해야 나머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중고차도 배출가스 3~5등급에 해당되지 않고 디젤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이 부분까지 수령하기 위해서는 구입 후 폐차에 참여한 소유주와 동일 명의로 등록해야 하고 차를 판매하는 담당자에게 말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6. 일반 폐차도 많은 고철값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조기 말소 제도를 신청하는 인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예산이 일찍 소진되어 조기에 마감되는 지역구도 있었습니다.

 

올해 역시 일부 대상자에 한해서 상한액이 증가하고 차를 구입하는 기준의 조건도 느슨해졌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은데요.

 

지자체에 따라서도 접수를 받는 인원과 현재 신청한 인원의 수가 다를 수 있는데 만약 조기에 종료됐거나 심사 도중 탈락했다면 다른 방법으로 폐차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있지만 아쉽게 마감돼서 신청하지 못한 경우 내년까지 기다릴 수도 있지만 이미 서울권에서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이 제도를 운영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알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소유주 말소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공과금을 그대로 납부해야 하며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기에 차량 폐기를 알아보는 게 좋습니다.

 

 

일반 폐차를 진행할 때는 안산 조기폐차 후 보조금을 받을 수 없지만 부품을 재활용하고 유통하는 방법을 활용하는 리사이클링 처리장과 함께 한다면 기대만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오니 배정된 직원과 상의한 다음에 결정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