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 2021년 정보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각 지자체별로 시행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만 신청을 받습니다.

 

보통 그 해의 1월에서 2월 사이 첫 접수가 시작되고 있으며 마감 기간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는 선착순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안산시 조기폐차 지원금은 올해 107억 2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6700대의 5등급 노후차를 폐기할 수 있는 예산을 집행하게 되었는데요.

 

 

2월 16일에 첫 접수를 시작했기 때문에 서둘러 주셔야만 안전하게 예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배출가스 등급이라는 것은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따라 1~5단계까지 나누어 둔 것으로 매연 배출량이 많을수록 낮은 단계인 5등급을 받게 되며 경유차는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에 비해서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그러다 보니 환경개선 부담금이라는 세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하고 5등급을 받았다면 저공해 조치를 해서 매연 배출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저공해 조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첫 번째 방법은 자동차에 매연저감장치(dpf)를 달아서 연료 찌꺼기를 고온으로 태운 후 배출하게 하는 기계를 장착하거나 경유를 친환경 LPG 엔진으로 구조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모두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해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80% 이상의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지만 최소 2년 이상은 의무적으로 저공해 조치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국가 보조로 저공해 조치를 한 차량은 중복으로 폐차 보조금 신청이 불가능하며 이미 해당 자동차의 보조 지원을 받은 이력이 남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저공해 조치 방법은 노후차량을 완전히 폐기해서 해당 차량이 더 이상 운행할 수 없도록 완벽하게 처분하는 안산 조기폐차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도는 오래된 낡은 경유차를 소유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 몇 가지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서류 신청이 가능합니다.

 

먼저 배출가스 5등급 해당되는 차량으로 언제라도 주행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차량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

 

만약 시동이 아예 안 걸리거나 주행 도중 꺼져버리는 상황이 발생되면 정상적으로 매연을 배출해 낼 수 없다고 판단하여 신청을 할 수 없게 됩니다.

 

그 이후에도 모든 부품이 정상적인 작동을 해야 하고 외관도 파손이나 하부 부식 없이 준수한 상태여야 자격이 주어지며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안에서 최소 6개월 이상은 연속으로 등록되어야 합니다.

 

 

 

 

이 제도는 수도권 지역인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를 중점적으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인구 밀도가 높음과 동시에 그만큼 매연을 배출해내는 차량도 많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기관리권역인 이곳에서 6개월은 연속해서 거주를 하고 계셔야 합니다.

 

하지만 실제 거주 유무는 확인하고 있지 않으며 차량 등록이 반년 이상 되어있는지 그리고 6개월 동안 명의를 바꾼 이력이 없는지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차의 기능에 문제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기, 관능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있고 매연을 제외한 나머지는 정상 가동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기준치 이상 매연을 많이 배출하는 차종이 안산시 조기폐차를 신속히 해야 할 차종으로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적합 결과가 나와도 무관하며 이때는 검사 결과지 사본을 관허 폐차장으로 보내 주셔야만 인정된다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조건까지 모두 충족하고 예산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면 신속하게 접수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접수는 관허 폐차장이라고 하는 국가가 지정한 공식 접수처에 유선 연결을 해 주시면 자격 기준을 갖추었는지와 제출해야 할 서류까지 모두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자동차환경협회에 직접 신청을 하시는 차주님들도 계실 텐데요.

 

안산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환경 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는 제도이기에 이곳에서 심사는 물론이고 국가 보조금 지급에 관한 모든 것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개별적으로 이곳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셔도 되지만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내 차가 자격 기준에 확실히 충족하는지 등을 바로바로 피드백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편하게 관허 폐차장을 통해 대리 접수를 신청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준비 서류

 

* 개인 명의 차주 : 신분증 사본, 지원금 수령할 차주 이름으로 된 통장 사본, 자동차등록증 원본.

 

* 2인 이상 명의 차주 : 개인 명의와 동일 서류, 정부 보조금 미수령 명의자의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원본( 인감날인이 있어야 함 )

 

* 법인 : 법인인감증명서 원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법인통장 사본, 자동차등록증 원본, 법인등기부등본 원본, 법인 도장 준비.

 

서류는 먼저 사본으로 관허 폐차장 담당자에게 사진을 찍어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본을 먼저 보내주시면 접수에 필요한 내용을 기재한 다음 환경협회로 제출해 드리고 있으며 이러한 과정은 모두 무상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류 심사 후 보내주신 원본 서류와 차량은 각 담당자가 책임지고 맡아서 관리하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성능검사라는 단계는 협회에 소속된 담당 공무원들이 서류를 접수한 폐차장을 방문해서 진행되며 이 과정을 무사히 통과해야만 보조금 지급 자격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보통 안산시 경유차 조기폐차지원금은 성능검사 완료 후 말소증이 발급되면 그날을 기점으로 대략 2개월 안에 차주님의 개인통장으로 관할 시청에서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하지만 처음 입금되는 부분은 70%에 해당되는 1차분(최대 210만 원)이며 나머지 2차분(최대 90만 원) 30%는 서류 검토 과정을 밟은 다음 협회에서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날짜를 기점으로 앞으로 2개월, 이후 4달 이내 신차(경유차 제외)나 배출가스 1~2등급에 해당되는 중고차를 구매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셔야 합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2차 지원 대상에는 중고차는 해당이 되지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형평성 논란이 계속되자 2021년부터는 중고차도 2차 지원에 포함되었으며 1~2등급에 해당하는 차종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수소차, 최근 출시된 휘발유, LPG 차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사업에 관련해서 서류 접수, 절차, 지원액 등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언제나 친절하고 정확하게 확인 후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