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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폐차

승용차 폐차 시세 조금 더 받으시려면?

출고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자동차는 우수한 성능과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속품을 교체해야 하는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아무리 관리가 잘된 차종이어도 대략 6~7년 이상이 지나면 조금씩 잔고장이 일어나다가 대략 10~15년이 지나면 주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상당히 많은데요.

 

만약 연식이 오래된 차종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고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수리비가 부담된다면 이럴 땐 미련을 버리고 빠른 시일 안에 폐기 처분 후 다른 차량으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노후된 차량은 한 번 부품을 교체하기 시작하면 다른 부속들도 연쇄적으로 고장 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계속해서 수리비가 지출됩니다.

 

하지만 함께한 시간이 많아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일정 기간 동안 수리를 하다가 결국 지출되는 금액을 감당하기 어려워 폐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도 그럴것이 차를 바꾼다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차주님들을 위해서 승용차 폐차 시세를 만족스럽게 받고 말소 행정 업무까지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인증 처리장을 확인하세요.

노후된 자동차를 폐기할때 간혹 아무 폐차장이나 선택하고 처리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유는 어떤곳을 선택하던 큰 차이가 없을 거라 생각 때문인데요.

 

하지만 무허가 업체에 의뢰할 경우 경제적인 손실을 시작으로 법적인 공방까지 다퉈야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공식 센터에서는 한국자동차협회에서 관허 폐차장 직원들에게만 발급하는 사원증을 지참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요청했을 때 확인시켜 드리고 있으며 이러한 기본적인 인증 절차를 밟은 다음에 진행하셔야 이러한 여러 가지 안 좋은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무허가 업체에서는 고객들이 지출하게 되는 승용차 폐차 비용을 과하게 요구하거나 분실, 도난, 대포차 등등의 불법적인 상황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구두상으로 약속했던 금액을 받지 못하거나 관할청에 신고해야 할 말소 업무를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꼼꼼하게 확인하고 접수하셔야 안 좋은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관허 폐차장을 간단히 확인하는 방법은 앞서 안내드린 내용처럼 자동차 협회에서 발급한 영업 사원증 사본을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으시면 진위 여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의뢰를 맡기기 전에 차량 상태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자동차는 하나의 큰 고철덩어리라고 해도 손색이 없기 때문에 폐기할 때는 보상을 덜 받을 수 있다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어떤 작업 방식으로 처리하는 폐차장인지에 따라서도 승용차 폐차 보상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에 하나씩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정상적으로 주행이 가능한지, 그리고 엔진, 미션이나 촉매(중국산 가짜 촉매 선별)와 같은 주요 부품의 상태가 어떤지 체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휠을 확인했을 때 재질이 알루미늄 또는 고철(깡통) 휠인지를 확인하셔야 하며 이 부분에서 기본적으로 5만 원의 금액이 벌어지며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알루미늄은 고철에 비해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다른 재질로 교체했거나 그 사실을 잊고 있는 분도 간혹 있으니 잘 모르는 경우에는 휠 부분을 사진을 찍어서 해당 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시면 정확한 재질을 사전에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리사이클링 방법으로 처분할 때는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이 많을수록 유리하므로 참고하셔서 미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리사이클링 처리장이라고 해서 전부 같은 설비와 규모를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며, 말로만 인프라가 준비되어 있다고 거짓말을 하며 의뢰를 유도하는 곳들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쓸데없는 금액을 요구하는 곳이 있다면 피하는 게 좋습니다.

차를 폐기할 때는 명의를 등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관할청에 납부해야 하는 필수 수수료가 있습니다.

 

이건 법으로 액수가 정해져 있는 것이고 폐차장이 아니라 관할 기관에 납부해야 하므로 변경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견인료나 탁송료 같은 운송비부터 보관료나 원부조회비까지 다양한 항목들을 추가하면서 부담을 증가시키는 곳들이 아직까지 즐비하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무허가 업체라고 할 수 있는데 많게는 견인비로만 20~30만 원 가까이 청구하기도 하는데요.

 

이런 곳은 거리가 멀수록 km 에 따른 추가비도 요청하며 만약 들어주지 않을 시에 무작정 차량을 방치하거나 돌려주지 않기도 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은 법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으니 부당하다면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처음부터 마음고생 없이 진행하려면 수수료를 청구하지 않는 곳과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생각보다 접수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여러 차례 폐차장을 방문하거나 서류 접수도 우편으로 하는 등 대면 방식이 익숙했기 때문에 차량을 폐기할 때 불편해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간단하게 유선상으로 요청 주시면 담당 직원이 배정되며 해당 차종의 상태와 성능 그리고 거주 지역구를 알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때 여러분들이 준비하실 기본 서류는 명의자 신분증과 통장을 사진을 촬영해서 지정된 담당자에게 문자 메신저로 보내주시고 또한 자동차등록증 원본은 미리 차 내부에 수납하거나 견인&탁송 기사님에게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관허로 지정된 폐기 센터에서는 차량을 가져갈 때도 무상으로 지원해 드리기 때문에 어떠한 비용도 부담하지 않아도 됩니다.

 

 

 

5. 행정 처리까지 깔끔하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차를 폐기할 준비가 모두 끝났다면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기사님이 차고지를 찾아가는 방문 수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폐기장 현장으로 도착했다면 등록증 원본 같은 원본이 필요한 서류가 전부 구비되었는지 확인한 다음에 해체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이때 리사이클링 작업은 많은 인력과 장비, 기술력을 동원해야 하는 섬세한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관할청 말소 신고는 일반 고철장과 동일하게 당일 말소 또는 24시간 안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해 드리고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소 신청서 제출은 관할청이 운영하는 시간대에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해서 들어온 경우에는 당일 말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행정 기관의 운영 시간이 종료되기 3~4시간 전에 입고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승용차 폐차 보상금 똑똑하게 받는 방법과 주의점, 그리고 말소 행정까지 처리되는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 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은 연식이 오래되었다고 단순하고 고철값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앞서 알려드린 내용처럼 리사이클 시스템을 갖춘 관허 폐차장을 선택하시면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